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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 전시

[영국생활] 영국 박물관 미술관 이용 꿀팁-National Art Pass



영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 박물관이 많고 대부분 상설전은 모든이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곳들이다.
하지만 영국에 거주하게 되면 매일 가던 박물관 미술관은 금방 식상해지고 좀 안가본 곳을 찾자니 입장료를 내야한다.

National Art pass는 영국에 있는 갤러리, 박물관, house and garden, 캐슬 등 240곳을 무료 이용하고, 테이트갤러리, Victoria and Albert Museum 등에서 하는 유료 기획전시 티켓 할인을 50% 받을 수 있다.
6월달에 슈퍼에 장보러 갔다가 건져온 무가지 timeout에 National art pass 3개월권이 10파운드에 판매한다는 광고를 발견하고 바로 인터넷으로 구매했다. (아마 연간회원권 잠재 고객 개발을 위해서 이런 깜짝 행사를 하는 것 같다.)

https://www.artfund.org/national-art-pass


timeout london 광고사진national art pass 3개월 trial 판매광고



보통은 연간 회원권으로만 운영되고 그 가격이 67파운드인데, 이번  trial 기회에 한명 추가해 5파운드를 더 내고 총 15파운드에 두명이서 3개월간 부담없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.
가족같은 경우 개별로 각각 구매하는것 보다 한명 이름으로 신청하고, 추가로 plus one을 클릭하여 구매해 두명이서 이용하면 훨씬 더 저렴하다.  
영국주소지로 늦어도 10일내에 pass가 배송되는데 런던 우리집으로 2-3일정도 걸렸다.


national art pass 사진national art pass와 리스트



national art pass 부록 사진 national art pass 240개 사용처 리스트


내이름이 새겨진 빨간 Pass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갤러리,박물관 등의 리스트를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. 리스트에 보니 켄싱턴궁, 로열파빌리온 등 다양한곳이 무료입장 가능하다.
나는 지금까지 pass로 The Courtauld Gallery(코톨드 갤러리) 무료입장, 테이트브리튼 유료 전시 할인을 받아 벌써 pass 값의 본전을 뽑았다.^^
아이를 위해 pass를 사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3개월권 유효기간이 지나면 연간 회원권으로 업데이트해 사용할까 생각 중이다.